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쿠프는 5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 경량 공학·고분자 기술 공과대학(Dresden Institute of Lightweight Engineering and Polymer Technology)이 자체 개발한 전기 콘셉트카를 모터쇼에서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콘셉트카는 배터리를 이용해 움직이는 스포티한 소형 쿠페 모델로 외관의 전체적인 모습은 현대차 벨로스터를 닮았고 후면은 폴크스바겐 시로코와 흡사하다.
콘셉트카는 전장 4200mm, 전폭 1870mm, 전고 1400mm 크기이고, 가볍고 강도 높은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으로 차체를 구성해 리튬이온 배터리팩 무게까지 합쳐도 차량 중량은 900kg에 불과하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