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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LA다저스 홈구장서 ‘패대기 시구’로 웃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5-07 14:29
2013년 5월 7일 14시 29분
입력
2013-05-07 14:25
2013년 5월 7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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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류현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티파니가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홈구장에서 ‘패대기 시구’로 화제를 모았다.
LA다저스로부터 시구자로 초청받은 티파니는 7일 오전 11시(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했다.
소녀시대 히트곡 ‘아이 갓 어 보이’ 음악에 맞춰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환한 미소로 마운드에 등장한 티파니는 와인드업은 멋지게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공이 멀리 나가지 못해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에 티파니의 시구를 받는 포수로 나선 류현진과 관중들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티파니는 시구를 마친 후 “잇츠 타임 포 다저스 베이스볼”(다저스 경기를 시작합니다)이라는 경기 시작 안내방송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시구 전 티파니에게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던지라”고 말했고, 티파니도 LA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한다.
LA다저스의 프로덕션 디렉터인 그렉 테일러는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놀라웠다. 티파니는 관중 입장률이 낮은 월요일 경기를 즐거운 분위기로 만들었다”며 “티파니를 응원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팬들이 모일 줄 몰랐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시구를 마친 티파니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무척 아쉽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여기까지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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