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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어머니 위해 찜질방도 만들고…” 효심 발언 눈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04 09:58
2013년 5월 4일 09시 58분
입력
2013-05-03 14:48
2013년 5월 3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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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33)이 10년간 번 돈을 어머니가 남동생의 사업에 무리하게 투자해 탕진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장윤정의 소속사도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장윤정과 두 살 터울인 남동생은 선문대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FC에 입단해 한 때 축구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최근 커피 사업, (공연장) 대관 사업, 무역업 등 각종 사업을 무리하게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윤정의 '경제적 위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아 데뷔하기 전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져 살았다.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해 큰 빚을 졌기 때문.
하지만 장윤정은 가수로 활동하며 악착같이 돈을 벌어 아버지가 진 빚을 다 갚았다. 강원도 원주에 전원주택을 지어 부모에게 선물했으며, 서울에 자신의 집도 마련했다.
특히 원주 집은 어머니를 위한 '맞춤형'으로 지었다. 장윤정은 지난 달 한 방송에서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었다. 자연에다 집을 얹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특별히 어머니를 위해 마련한 실내 찜질방을 소개하며 "벽을 다 황토로 만들었다. 어머니가 찜질을 굉장히 좋아하신다. 몸이 편찮으실 때가 많아 어머니와 같이 찜질하려고 만들었다. 어머니의 보물 1호 장소다"라고 어머니에 대한 효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렇게 지극정성으로 모신 어머니의 판단 실수로 또 한번 위기를 맞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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