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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57% “성관계 하면 빨리 헤어진다”, 이유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04 17:47
2013년 4월 4일 17시 47분
입력
2013-04-04 16:30
2013년 4월 4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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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의 성관계는 교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 질문에 남녀가 서로 다른 대답을 내놨다. 성관계를 가지면 남성은 교제가 길어진다고 생각했으나, 여성은 오히려 빨리 끝난다고 대답했다.
4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에 따르면 '연인과 성관계가 교제기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남성 65.2%가 '교제기간을 연장시킨다'고 응답했다. 이어 '교제기간을 단축시킨다(21.6%)', '별 영향 없다(13.2%)'의 순이다.
그러나 남성과 달리 여성의 57%는 성관계가 오히려 '교제기간을 단축시킨다'고 대답해 눈길을 끈다. 뒤이어 '교제기간을 연장시킨다(28.7%), '별 영향 없다(14.3%)' 등이다.
또 결혼 생각이 없는 상대와 성관계를 지속할 의향을 묻자 남녀의 대답은 달랐다. 남성 51.5%가 '상대가 원하면 지속한다'고 답한 반면, 여성 54.9%는 '가급적 빨리 중단한다'고 선을 그었다.
비에나래 측은 "성욕구가 강한 남성은 여성이 성관계를 거부할 경우 성적 파트너를 확보하기 위해 다른 이성에게 눈을 돌리게 된다"면서 "여성은 성행위가 남성의 최종 목표라고 생각해 빨리 싫증을 느낄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비에나래가 연애결혼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공동으로 3월 28일¤4월 3일 미혼남녀 656명(남녀 각 3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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