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내년부터 전면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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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26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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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온라인게임 ‘테라’가 전면 무료화 된다.

NHN 한게임은 26일 ‘테라’의 무료화 정책을 발표하고, 2013년 추가될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하고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테라’는 화려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전투 시스템으로 2011년 1월 출시 당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테라’의 무료화 시점은 출시 2주년이 되는 2013년 1월 10일이다. 무료화와 함께 PC방 혜택을 신설하는 한편 이용자 편의를 위한 콘텐츠를 대거 개편한다. 저레벨 이용자들을 위해선 초반 사냥터의 동선을 개선하고 몰이 사냥터를 추가한다. 만레벨 이용자 전원에게는 특수 이동 아이템인 ‘아르곤의 군마’를 지급한다.

한게임은 이날 ‘연맹 업데이트’를 포함한 2013년의 다양한 콘텐츠 추가 계획도 발표했다.

연합 길드전이라고 할 수 있는 ‘연맹시스템’은 '테라'의 최상위 콘텐츠. 연맹은 별도의 공간집회소가 있는 전용 영지를 소유할 수 있다. 다양한 전략을 이용해 다른 영지를 침투하는 것도 가능하다. 연맹의 세력도에 따라 연맹 전용 인던(인스턴스 던전)을 이용할 수도 있다.

한게임은 이 밖에도 10인 레이드 ‘마법사의 요새’, 20인 레이드 ‘켈사이크의 성소’ 인던과 대규모 개인간 대전(PvP) 콘텐츠 ‘포화의 전장’, ‘수련의 전장’ 등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tera.hang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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