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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고모 김경희 체중38㎏까지 급감”…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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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4 10:33
2012년 8월 24일 10시 33분
입력
2012-08-24 08:15
2012년 8월 24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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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66) 조선노동당 비서가 업무 복귀가 어려울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고 산케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김 비서가 비밀리에 중국에서 장기(臟器) 질환을 치료했지만 호전되지 않았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체중이 38㎏까지 급감했다는 정보도 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달 말 능라인민유원지 준공식 당시 김 비서가 김정은 제1위원장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신문이 인용한 소식통은 이에 대해 "건강에 대한 불안을 은폐하기 위한 연출"이라고 말했다.
김 비서는 지난해 말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여동생이자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부인으로, 남편과 함께 김정은 체제의 중요한 후견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비서는 '김정일 위원장의 유훈 해석자' 역할을 하며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인민군 대장 계급을 달기도 했다.
산케이신문은 "인민군 내부적으로 장성택이나 (최근 중용된 장씨의 측근) 최룡해에 대해서는 반발이 있지만 김경희는 다르다"며 "김경희의 건강 악화는 새로운 권력 투쟁을 유발해 북한의 불안정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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