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신예 EXO, “전 세계로 우리 음악 울려 퍼지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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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31일 1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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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신인그룹 EXO-K가 3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한국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올림픽공원 |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SM 신인그룹 EXO-K가 3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한국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올림픽공원 |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신인 그룹 EXO-K, EXO-M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O는 31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약 1시간가량의 쇼케이스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와 파워풀하고 안정된 가창력을 선보였다.

그들은 “정확한 시간을 따질 수 없을 만큼 피나는 노력의 시간을 통해 이렇게 데뷔했다”며 “한국과 중국을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싶다”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쇼케이스 무대 소감을 덧붙였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EXO-K, EXO-M은 4월 9일 발매 예정인 첫 미니 앨범 데뷔 타이틀 곡 ‘MAMA’ 최초로 공개했다. 또 프롤로그 싱글 무대, 멤버 각각의 개성을 담은 퍼포먼스 무대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EXO-K와 EXO-M은 같은 날, 같은 시각 동일한 곡으로 한국어와 중국어로 각각 신곡을 발표한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활동을 벌이는 EXO오는 K와 M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한국에서 활동하는 EXO-K는 수호, 카이, 찬열, 세훈, 백현, 디오가 포함되어 있으며 중국에서 활동하는 EXO-M은 크리스, 루한, 타오, 레이, 시우민, 첸으로 구성되어 있다.

EXO는 전 세계 팬을 대상으로 동시 리얼타임 프로모션을 위해 글로벌 미디어를 활용한 데뷔 전략을 기획하고 100일간의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멤버들의 다양한 퍼포먼스 등을 담은 티저 영상과 프롤로그 싱글을 공개했다. 이는 중국 티저 사이트 해킹, 티저 퍼포먼스 커버 영상 등장, 전 세계 영상 총 조회 수 3,000만 돌파 등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쇼케이스에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EXO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약 3,000명이 초대됐다.

한편 EXO-K, EXO-M는 4월 1일 오후 4시 30분 북경 대외경제무역대학교 대극장에서 중국 쇼케이스를 열다. 첫 미니앨범 ‘MAMA'는 오는 4월 9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발표할 예정이다.

영상 취재 |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동영상=‘데뷔’ 신예 EXO, “전 세계로 우리 음악 울려 퍼지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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