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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희귀병 앓고 있다” 방송서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13 11:49
2012년 2월 13일 11시 49분
입력
2012-02-13 10:55
2012년 2월 13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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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중인 방송인 윤종신. 사진제공|SBS
가수 윤종신이 난치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방송에서 처음 고백했다.
13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윤종신은 “평생 고칠 수 없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그동안 방송에서 치질이라고 밝혀왔던 병 역시 이 희귀병이 원인이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함께 출연한 그의 아내 전미라 역시 “윤종신이 연애시절 이 병에 대해 털어 놓으며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아울러 예능을 시작한 이유가 앨범 제작으로 인한 빚 때문이었다며 예능 적응에 큰 힘이 된 인물로 강호동과 유재석을 꼽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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