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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탔던 벤츠는 번호판이 없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1-10-10 15:48
2011년 10월 10일 15시 48분
입력
2011-10-10 15:24
2011년 10월 10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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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비지니스 인사이더]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사망으로 그의 업적과 명언들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애마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미국 경제전문 사이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잡스가 생전에 타던 2007년형 메르세데스 벤츠 SL55 AMG에 대해 보도했다.
잡스는 벤츠 SL55 AMG를 2006년 구입해 최근까지 이용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이 차는 자동차라면 반드시 있어야 할 번호판이 없었다.
이에 대해 언론은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잡스가 벌금을 감수하고라도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았고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특별대우를 해 주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잡스는 차량에 번호판을 붙이지 않았을 뿐 아니라 차도 중심을 벗어나 질주하거나 주차구역 아닌 곳에 주차를 하는 등 독특한 운전습관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벤츠는 애플 본사에서도 종종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돼 있기도 했다. “잡스의 이런 운전습관 때문에 단속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았을 것” 이라는 추측도 있다.
한편 잡스의 장례식은 지난 7일(현지시간) 비공개로 엄수됐으며 이날 그의 저택 뒷길에 번호판 없는 메르세데스 벤츠 SL55 AMG가 주차돼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SL55 AMG는 제로백(0→100km/h) 4.4초, 최고속도 299 km/h이며 가격은 약 2억 2000만 원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인턴기자 jhjin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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