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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윤복희 “임재범 정말 대단…정확히 알고 노래한다” 감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5-18 10:05
2011년 5월 18일 10시 05분
입력
2011-05-18 09:44
2011년 5월 18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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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윤복희
‘여러분’의 원곡자 가수 윤복희가 임재범의 노래를 들은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 윤복희의 페이스북에 그의 지인들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이 부른 ‘여러분’의 편집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를 본 윤복희는 “박수! 박수! 대단하다. 정말 대단하다. 이 친구(임재범)에게 제일 정말 고맙다고 말해야겠다. 지금 이 동영상을 봤다. 정말 고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당시 임재범은 몸의 컨디션이 안좋아 편곡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임에도 열창을 하며 ‘전설’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실력으로 놀라움을 샀다.
윤복희는 “임재범은 내가 무슨 뜻으로 이 가사를 만든 것을 알고 곡도 그렇고 정확히 알고 노래한다. 대단하다”며 연신 감탄했다.
이에 앞서 윤복희는 또한 ‘나는 가수다’가 방송 되기 전 지인들이 임재범이 ‘여러분’을 부른다는 소식을 전하자 “이번에 임재범이 (노래)하기 전에 나에게 전화가 와서 너무 고맙다고 했다. 나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급성 맹장염 진단과 함께 오른팔에 깁스를 한 임재범은 잇따른 악재로 ‘나는 가수다’의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임재범 측은 의료진의 판단과 ‘나는 가수다’ 제작진의 합의를 거쳐 19일께 출연 지속 여부를 최종 확정 지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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