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문화의날 세종문화회관서 ‘가을콘서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문화의 날인 10월 17일 가을 콘서트를 갖는다.

임형주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가을밤의 희망 멜로디-2009 임형주의 가을콘서트’란 제목으로 공연을 벌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아리아, 예술가곡, 뮤지컬, 재즈, 팝송 및 임형주의 히트곡들과 올해 발표한 새 앨범이자 첫 미니앨범인 ‘마이 히어로’ 신곡들을 부른다.

특히 임형주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30인조의 코리안 포스트 챔버 오케스트라와 5인조의 빅밴드 및 7인조의 스페셜 댄스팀까지 모두 40명이 넘는 출연진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현재 임형주는 공연준비와 함께 서울 양재동 아트원 문화재단에서 음악강의에 한창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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