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이차영 선생 별세

  • 입력 2009년 1월 30일 03시 01분


일제강점기에 광복군에 입대해 활동했던 애국지사 이차영(사진) 선생이 29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1923년 경기 파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중국 푸양(阜陽)에서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한 뒤 베이징(北京) 지구로 파견돼 공작활동을 전개하던 중 광복을 맞이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77년 대통령표창,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권영주 여사와 아들 의근, 딸 진원 진경 은경 은숙 씨 등 1남 4녀.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5시 30분, 봉천7동 성당 미사 오전 8시. 02-2072-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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