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원로 안무가 배명균 씨 별세

  • 입력 2008년 11월 25일 03시 00분


원로 안무가 배명균(사진) 씨가 2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함경남도 안변 출신인 그는 국립무용단 배정혜 예술감독의 숙부이자 무용 스승으로 가르침에만 몰두했던 국내 직업안무가 1호다. 유족으로 부인 김정만 씨와 아들 중석(웅진케미칼 팀장) 완준(삼성전자 책임연구원) 씨가 있다. 빈소는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5일 오전 9시. 장지는 경기 양평군 갑산공원. 02-2030-7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