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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8일 0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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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산수유 개나리…. 봄꽃들이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같은 꽃이라도 언제, 누구와 보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홀로 보는 꽃은 사색을, 둘이 나눈 꽃은 사랑을, 셋이 만난 꽃은 우정을 키워 줍니다. 노란 산수유 사이에 아이라도 세워 놓으면 마음 꽃까지 핍니다. 봄날은 의외로 짧습니다. 서두르세요. 소중한 이의 손을 이끌고 어서 꽃을 피우러 가세요.
김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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