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5/인천·경기]성남 수정

  • 입력 2008년 4월 4일 03시 00분


김태년 화이트칼라서 34%

신영수 블루칼라서 30.7%

경기 성남 수정은 현역의원인 통합민주당 김태년 후보와 한나라당 신영수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호남 출신 유권자가 많아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분류된다.

김 후보(40.2%)는 호남 유권자들 사이에서 지지가 높아 신 후보(12.7%)를 압도했다. 서울 출신은 김 후보(28.3%)와 신 후보(25.5%) 지지도가 비슷했고 인천 경기 출신 역시 각각 23.5%와 27.2%로 비슷했다.

김 후보는 20대와 40대에서 지지율이 높았고 신 후보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직업별로는 김 후보가 화이트칼라 층(34%) 지지자가 많았고 신 후보는 주부(32.4%)와 블루칼라 층(30.7%)에서 강세를 보였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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