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3월31일]비는 계절의 ‘전령’

  • 입력 2008년 3월 31일 02시 57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흐리고 한때 비가 온 뒤 오후에 개겠다. 아침 최저 0∼8도, 낮 최고 9∼15도.

비는 계절의 ‘전령’ 같다. 늦가을 내리는 비를 보면 곧 추운 겨울이 다가오겠거니 한다. 하지만 이른 봄에 내리는 비는 여름으로 가는 ‘길목들’의 포근한 날씨를 예고한다. 주말 내내 봄비가 오락가락하더니, 4월을 시작하는 이번 주는 대체로 평년보다 따듯하다는 예보. 우리네 삶에도 가을비, 봄비와 같은 ‘전령’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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