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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2월 29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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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봄바람이 살랑이면 마음에 쏙 드는 신발 한 켤레는 장만하곤 한다. 겨우내 차와 실내에 갇혀 있던 측은한 내 몸에 걷는 기쁨을 주기 위한 것. 좋은 펜을 사면 글을 쓰고 싶듯, 무언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스스로에게 관련된 선물을 하는 것처럼 근사한 동기 부여도 없다.
김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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