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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2월 27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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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色)은 상징이다. 색에 따라 꽃말도 달라진다. 빨간 장미는 욕망 혹은 열정처럼 뜨겁지만 하얀 장미는 순결, 존경 등 한결 차분하다. ‘누님같이 생긴’ 꽃, 국화마저도 빨간색은 사랑, 하얀색은 진실이다. 똑같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이건만 눈과 비에 대한 감정이 180도 다른 건 색 때문은 아닐지. 기다리던 눈 대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린다.
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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