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7-11-16 03:022007년 11월 16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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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홍시를 좋아하신다. 아니 홍시를 먹는 딸의 모습을 좋아하신다. 늦가을이면 꼭 알찬 다홍빛 홍시를 사 냉장고에 넣어 두신다. 얇게 껍질을 벗겨 한 입 베어 물면 늘 당신이 더 행복스러워 하셨다. 1970년대를 풍미했던 한 가수도 비슷했나 보다. ‘홍시’란 곡에서 “힘든 세상 뒤처질세라 사람 되려 아파할세라.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고 노래했다.
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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