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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1월 3일 0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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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가을 추위가 은근히 매섭다. 산간 일부 지역의 수은주는 벌써 영하로 떨어졌다. 여기다 ‘고유가 한파’까지 겹치면서 가뜩이나 힘든 서민들의 마음이 얼어붙는다. 기름값이 연일 치솟자 문풍지, 나무난로, 갈탄난로 등 구식 난방용품을 찾는 사람도 늘어난다. 어려울 때일수록 힘든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이 그립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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