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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0월 4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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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데 높은 하늘 보기가 쉽지 않다. 올가을은 유독 흐린 날이 많아 머리에 닿을 듯 내려앉은 잿빛 하늘이 더 익숙할 지경이다. 생소한 게릴라성 호우로 낯설었던 여름처럼 가을도 모종의 변신을 예고하는 걸까? 가을! 몽실몽실 흰 구름이 유유히 흐르는 청명한 하늘이 너의 매력임을 잊지 않길 바란다.
김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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