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대선 13차 여론조사]조순형 민주당 후보 가능성 1위

  • 입력 2007년 9월 19일 0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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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지지자들은 이인제 꼽아

민주당의 대선 경선주자 가운데 ‘누가 후보가 될 것 같으냐’는 질문에서는 조순형 의원이 37.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인제 의원이 20.4%로 2위였으며, 김민석 전 의원(7.6%), 신국환 의원(1.2%), 장상 전 대표(0.7%)가 뒤를 이었다.

조 의원은 이 의원의 지역구(충남 논산·계룡·금산)가 있는 대전충청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의원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 지지자 중에선 34.6%가 이 의원을 승리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 꼽았고, 조 의원을 거명한 비율은 26.7%였다. 이어 김 전 의원(15.5%), 장 전 대표(1.0%), 신 의원(0.9%)의 순이었다.

대통합민주신당 지지자 중에선 35.0%가 조 의원을, 21.4%가 이 의원을 경선 승리 가능성 1위로 꼽았다.

이명건 기자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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