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 영어마을 내년에 “GO!”…상반기 공식 개원

  • 입력 2007년 3월 27일 0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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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영어마을이 소룡동 옛 해양대 건물에 내년 문을 연다.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 군산시 관계자들은 26일 전북도청에서 군산 영어마을 조성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군산 영어마을은 옛 해양대 내 300여 평 규모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하게 된다.

조성비 20억 원은 전북도와 군산시가 6억 원씩 부담하고 조성 후에는 도교육청과 군산교육청이 운영을 맡게 된다.

군산 영어마을은 원어민 강사 10여 명이 상주하며 연간 1800여 명의 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친다.

올해 말경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면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 공식 개원할 예정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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