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한자리에 모여… 손은 잡았지만…

  • 입력 2007년 3월 10일 02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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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들 서로 다른 시선

9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노총 창립 61주년 기념행사. 대선주자인 한나라당 손학규 전 경기지사, 이명박 전 서울시장,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열린우리당 김근태 전 의장(왼쪽부터) 등 5명이 모처럼 한자리에 앉았다. 이들은 자리에 앉기 전 인사를 주고받았지만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어색한 침묵만 흘렀다. 한자리에 앉은 대선주자들이 각각 다른 곳을 쳐다보는 모습이 이채롭다.

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政·官·財 투명대선 서약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정관계 경제계 사법부 등 사회 각 분야 주요 인사들은 9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투명한 대통령 선거를 위한 대국민 서약’에 서명했다. 앞줄 왼쪽부터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노 대통령, 이용희 국회부의장,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 그동안 갈등이 적지 않았던 각 분야 ‘대표 선수’들이 모처럼 손을 잡았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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