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파일]하나은행 교통요금 할인 카드 출시 外

◆하나은행 교통요금 할인 카드 출시

하나은행은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12.5% 깎아 주는 ‘하나 마이웨이 카드’를 5일 내놓았다. 교통요금을 할인해 주는 카드는 국내 처음으로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원주에서 1회(기준 금액 800원)당 100원이 할인돼 최대 월 40회(4000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또 SK주유소에서는 L당 50∼70원을, 대형 할인마트 구매금액의 5∼7%(1회 최대 1만 원, 월 2차례)를 할인해 준다. 4월 30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평생 연회비를 면제해 준다.

◆외환은행 해외점포 올 10곳 신설키로

외환은행은 6일 홍콩 샹그리라 호텔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올해 해외영업 목표를 해외점포 현지화와 고객기반 확대로 잡고 인력의 현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인도와 러시아 등 신흥 성장지역에 신규 점포 약 10개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외환은행은 현재 국내 최다인 26개 해외 지점을 갖고 있다.

◆198개 기업 올해 상장 준비

올해 198개 기업이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이 밝힌 ‘감사인 지정결과’에 따르면 올해 기업공개를 추진하기 위해 198개 기업이 2006년에 삼일 안진 한영 등 회계법인들을 외부 감사인으로 지정했다.

이처럼 기업공개 목적으로 외부 감사인을 지정한 기업은 2005년(300개)에 비해 102개사(34%)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