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공영준/생수 유통기한 말고 제조일자 표기를

  • 입력 2006년 12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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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 생수(샘물)는 보통 페트병, 즉 폴리에틸렌을 원료로 사용해서 만든 용기에 담긴다. 페트병 상태에서 기간이 오래되면 유해성 화학물질의 농도가 증가한다는 소식을 언론 보도를 통해 접했다.

보통 가정이나 회사에서 먹는 생수는 제품 표시에 제조일자가 아니라 언제까지 음용이 가능하다는 유통기한을 표기한다.

2년 정도 되는 유통기한을 신뢰할 수 있는 소비자가 얼마나 될지 의심스럽다.

생산자가 자발적으로 소비자를 보호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식품안전 관련 기간의 발 빠른 행정력이라도 기대해 본다.

소비자가 알기 쉽게 제조일자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를 기대한다.

공영준 경남 창원시 가음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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