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특집]건강검진, 카드로 하니 깎아주네

  • 입력 2006년 11월 22일 02시 56분


사진 제공 비씨카드
사진 제공 비씨카드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은근히 몸 걱정이 되는 게 당연지사. 카드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잘만 이용하면 건강검진 등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

‘현대카드S 플래티늄’은 서울대 강남센터와 제휴해 고품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예약검진 자격이 주어지며 비용도 5∼10% 깎아준다.

미국 존스홉킨스 종합병원이나 중국 상하이 서광병원 등 해외 유명병원에 진료기록을 보내 소견서를 받아보는 서비스도 있다. 직접 방문해 치료를 받을 경우 20% 할인해 준다.

‘삼성 로즈 플래티늄 카드’ 회원은 여성 건강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디 관리 프로그램이나 피트니스클럽(1개월), 경락 마사지, 다이어트 음식 가운데 연간 1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마이키즈 카드’는 4명의 자녀까지 1인당 2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소아암 보험에 무료 가입시켜 준다.

‘에버케어 롯데카드’는 건강관리 전문업체인 ㈜에버케어와 제휴해 회원 맞춤형 종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무료건강상담은 물론 성형 치과 안과 등 여러 분야의 검진 치료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외환 에버케어 카드’ 역시 에버케어와 제휴해 다양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비씨카드는 ‘인피니트’ ‘다이아몬드’ ‘플래티늄’ 카드 회원 가족을 위해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속비 3만 원만 부담하면 35만 원 상당의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전국 6개 지점을 갖춘 한국의학연구소에 전화 예약하면 회원 특별가격에 건강검진이 가능하다.

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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