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9월 25일]선선한 바람, 고향 냄새가 나는 듯

  • 입력 2006년 9월 25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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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강원영서는 오후부터 구름 많겠고, 충청 이남은 맑겠다. 아침 최저 9∼18도, 낮 최고 21∼28도.

월요일 아침, 이불 속 ‘중력’이 남다르다. 지구가 나를 미친 듯이 끌어당기나 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불 박차기가 이렇게나 힘이 들까. ‘일주일만 참으면….’ 눈이 번쩍 뜨인다. 선선한 바람, 고향 냄새가 나는 듯. 예년보다 3주 늦은 추석. 따뜻한 햇볕 덕에 어느 해보다 과일이 풍성하다지.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했던가. 박차고 일어나 파이팅을 외쳐 보자.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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