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김택주 선생

  • 입력 2006년 8월 17일 03시 00분


일제강점기 중국에서 광복군으로 항일투쟁을 벌인 애국지사 김택주(사진) 선생이 16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1919년 평북 용천에서 태어난 선생은 중국 난징(南京) 중앙대에 다니다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상하이(上海)지구에서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77년 건국포장을,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각각 수여했다.

빈소는 서울보훈병원 장례식장 5호, 발인은 18일 오전 7시,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 02-478-6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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