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시인-연극연출가 이영유씨

  • 입력 2006년 2월 18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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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연극 연출가로 활동해 온 이영유(본명 이규희·李圭熙·사진) 씨가 16일 오후 6시 인천 남구 주안동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6세.

건국대 국문학과를 나온 고인은 1982년 시인으로 등단해 시집 ‘영종섬 길’ ‘그림자 없는 시대’ ‘검객의 칼끝’ 등을 펴냈다. ‘새’ ‘수업’ ‘의자들’ 등 20여 편의 연극을 연출하고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의 기획·연출가로도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진숙(48) 씨와 1남 1녀가 있다. 인천 주안사랑병원 영안실. 발인은 18일 오전 6시 30분. 032-437-0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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