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프로야구 4월 8일 개막

  • 입력 2006년 1월 27일 0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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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이벌 두산과 LG, 배영수와 호세가 만나는 삼성과 롯데, 연고지 논쟁 중인 SK와 현대, 진정한 붉은 유니폼을 가리자는 한화와 기아.

2006년 프로야구가 4월 8일 사연 많은 라이벌들 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팀당 126경기, 팀간 18경기 등 총 504경기의 2006년 정규 시즌 일정을 26일 발표했다.

개막전과 시즌 종료일을 제외한 전 경기가 예비일 없이 3연전으로 치러지며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또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작년 한국시리즈 진출팀 삼성과 두산의 3연전(7월 18∼20일)을 제주에서 치르기로 했다. 경기 개시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은 오후 6시 30분, 일요일·공휴일은 오후 2시다.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만 평일과 토요일에는 오후 7시, 일요일·공휴일엔 오후 5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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