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임형선 선생

  • 입력 2005년 8월 1일 0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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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항일 농민계몽운동에 힘썼던 애국지사 임형선(林炯善·사진) 선생이 지난달 3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1921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1년 일본에서 대학을 다니다 자퇴한 뒤 귀국해 아산의 신창금융조합에 근무하면서 농민계몽운동을 벌이다 같은 해 12월 일본 경찰에 체포돼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빈소는 충남 천안시 순천향대병원, 발인은 1일 오전 10시.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 041-578-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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