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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3월 2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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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 사장은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중공업을 거쳐 2000년부터 벽산건설 건축본부장, 총괄부사장으로 일해 왔다.
정 부회장은 1983년 벽산건설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된 이래 벽산건설과 ㈜벽산의 사장을 거치며 22년간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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