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TG 56리바운드 올 최다… 전자랜드 눌러

  • 입력 2005년 1월 21일 02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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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삼보가 전자랜드를 꺾고 2연승했다.

TG는 20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애니콜 프로농구 2004∼2005 정규리그에서 전자랜드를 76-59로 이겼다.

TG는 이로써 24승11패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KTF(22승13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늘렸다.

TG는 1쿼터 초반 전자랜드 용병 앨버트 화이트(22득점)에게 3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기선을 제압당하는 듯했으나 김주성(21득점 11리바운드)과 자밀 왓킨스(21득점 18리바운드)가 골밑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며 경기를 압도했다. TG는 이날 리바운드에서 56-34의 우세를 보였다. 이날 TG가 기록한 56리바운드는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TG는 3쿼터에서 44-31까지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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