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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월 4일 1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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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장’을 두 번째 맡아 수능방송을 통한 사교육비 경감, 초중고교 인성교육, 평준화 속의 수월성교육, 대학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다 물러난 안병영(安秉永) 교육부총리. “초중고교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우리 교사들을 최고로 만들고 싶었다”는 소회 속에 교육에 대한 열정이 배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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