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청와대 높은분 친척인데…” 금품뜯어

  • 입력 2004년 8월 25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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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은 청와대 고위 공무원의 친척이라고 속여 철도청 구내식당 운영권을 따 주겠다며 로비자금 명목으로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25일 윤모씨(39)를 구속했는데…▽…모 정수기회사 영업사원으로 철도청을 드나들었던 윤씨는 6월 급식납품업자 김모씨(49·여) 등 2명에게 접근해 청와대 대변인 이름을 새긴 가짜 명함을 보여 주며 친척이라고 속인 뒤 모두 3350만원을 뜯었다고….

인천=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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