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지만 도서관에서 공부하기 위해 학교에 나가고 있다. 귀가할 때는 서울 지하철2호선 이대입구역 근처에서 버스를 타는데, 이 부근을 지나칠 때면 미용실 전단지를 나눠주며 호객 행위를 하는 아주머니들 때문에 짜증이 날 때가 많다. 며칠 전에는 전단지를 나눠주던 아주머니가 팔목을 잡고 “싸게 해 준다”며 한참을 따라오기까지 했다. 가뜩이나 날씨가 더운데 가는 길까지 막으니 화가 났다. 또 길거리는 행인들이 받자마자 버린 전단지들로 지저분했다. 홍보하는 것이야 자유겠지만 고객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호객 행위는 근절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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