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과학고에 10개월째 익명의 성금

  • 입력 2004년 3월 8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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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과학영재학교인 부산과학고에 신분을 밝히지 않은 40대 여의사가 10개월째 매달 발전기금으로 50만원씩을 보내고 있는 사실이 8일 뒤늦게 알려졌는데…▽…학교측은 지난해 5월부터 학교발전기금 계좌로 매달 50만원이 입금돼 수소문 끝에 최근 송금자인 유모씨(41·여)와 전화통화를 했으나 유씨는 “한국의 과학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은 개인병원 의사”라며 자신의 신분을 밝히기를 끝내 거부했다고….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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