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골프팬 55% “미셸 위 LPGA 우승한다”

  • 입력 2004년 2월 4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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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천재소녀’ 미셸 위(14·한국명 위성미·사진)에 대한 세계 골프팬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미국 ‘야후(www.yahoo.com)’가 ‘올 시즌 미셸 위의 미국LPGA투어 우승 가능성’을 주제로 팬 설문조사한 결과, 4일 오전까지 참여한 1만2000여명 가운데 55%가 ‘우승한다’고 답한 것.

이는 미셸 위가 지난달 미국PGA투어 소니오픈에서 아깝게 1타차로 예선 탈락한 것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기 때문인 듯. 미셸 위는 지난해 US여자오픈을 포함해 모두 7개 미국LPGA투어 대회에 출전해 6차례 본선에 진출했고 올해는 미국LPGA투어 6개 대회에 참가할 예정.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과 나비스코챔피언십, 에비앙마스터스, 미켈럽 울트라오픈, 웬디스챔피언십 등 5개 대회 참가는 이미 확정됐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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