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3년 12월 18일 01시 3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부상을 털고 2년 만에 재기한 권혁용(진승무역)은 17일 인천 이삭볼링장에서 열린 본선경기에서 16게임 애버리지 249.53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고재환(로드필드)도 애버리지 243.73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박수영(로드필드·243.60점) 김태영(제천시청·242.13점) 서정환(전북동호회·240.73점)이 3∼5위를 휩쓸며 5강이 겨루는 결승에 합류했다.
반면 일본은 최근 전일본선수권대회에서 꿈의 점수인 ‘900시리즈’(3연속 퍼펙트게임)를 작성한 간판스타 니시무라 료가 예선 탈락하는 등 결승에 단 한 명도 진출시키지 못했다.
결승은 18일 오후 본선 1∼5위가 역순으로 맞대결하는 스텝래더 방식으로 열린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