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추워서” 중학생이 車 3대 방화

  • 입력 2003년 11월 17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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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경찰서는 16일 오후 9시25분경 금정구 구서동 모 빌라 앞에 주차돼 있던 그랜저 승용차의 문을 열고 운전석에 1회용 라이터로 불을 질러 인근 승용차 2대 등 모두 3대의 차량을 태운 혐의(방화)로 중학교 2학년 이모군(15) 등 2명을 17일 긴급체포했는데…▽…경찰에서 “추워서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이들은 방화 후 현장 주변을 서성거리다 옷에서 화염냄새가 나는 것을 수상히 여긴 경찰에 붙잡혔다고….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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