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3년 9월 21일 18시 0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박노석은 21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GC(파72)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제46회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5억5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7언더파 209타를 마크, 이날 이븐파(72타)로 주춤한 3라운드 단독선두 김종덕(210타·리빙토이)을 1타차로 꺾고 짜릿한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2000년 이 대회 챔피언인 박노석은 우승상금 1억1000만원을 보태, 올 시즌 상금랭킹 18위에서 3위(1억3050만원)로 뛰어올랐다.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김종덕과 공동 선두를 마크한 박노석은 김종덕이 통한의 보기를 범한 최종 18번홀(파4)에서 무난히 파 세이브해 승부를 갈랐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