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근(팀애시워스)이 세라스톤컵 2003호남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지난달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컵 충청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오태근은 28일 전남 순천 승주CC(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2위(8언더파 208타) 김대섭(성균관대)과 장익제(팀애시워스)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렸다. 한편 부경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강욱순(삼성전자)은 이날 2오버파 74타로 부진, 공동 20위(2언더파 214타)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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