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박태일, '그리움엔 길이 없어'

  • 입력 2003년 5월 30일 2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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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엔 길이 없어

온 하루 재갈매기 하늘 너비를 재는 날

그대 돌아오라 자란자란

물소리 감고

홀로 주저앉은 둑길 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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