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407억 로또 주인공에 ‘천사아빠賞’

  • 입력 2003년 4월 29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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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인 활빈단(단장 홍정식)은 로또 대박을 터뜨린 뒤 거액의 장학금 등을 기탁한 춘천경찰서 박모 전 경사(39)를 ‘얼굴 없는 천사 아빠’와 ‘모범 아빠’에게 수여하는 황룡상 제1회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는데…▽…활빈단이 5월 21일 시상키로 한 박씨는 로또복권에서 1등으로 407억원에 당첨된 뒤 사표를 내고 잠적했다 최근 자신이 근무하던 춘천경찰서와 언론사, 자녀의 학교에 장학금 등으로 모두 32억원의 성금을 쾌척….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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