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뇌물경관’ 휴대전화 녹음에 덜미

  • 입력 2003년 2월 25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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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소년부는 조사 중인 피의자에게 거액을 요구하고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서울 모 경찰서 소속 박철현 경장(38)을 25일 구속…▽…박씨는 지난달 29일 유료 음란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조사받던 이모씨를 룸살롱으로 데려가 10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받고 사건 선처 대가로 5000만원을 요구한 혐의인데 이씨는 휴대전화로 박씨와 대화한 내용을 녹음한 뒤 이를 증거물로 검찰에 제출했으며 박씨는 “녹음 내용이 편집, 조작됐다”며 혐의 사실을 부인….

이상록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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