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화제]최용수 재기할까…13일 저녁 日서 WBC챔프 도전

  • 입력 2003년 1월 12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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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WBA슈퍼페더급 챔피언 최용수(31·일본 싸이안하세가와체육관·사진)가 4년5개월만에 재기전을 갖는다.

최용수는 13일 오후 6시 일본 도쿄 고라쿠엔체육관에서 WBC슈퍼페더급챔피언 시리몽콜 싱마나삭(26·태국)과 12라운드 타이틀매치를 벌인다.

최용수는 98년 8월 8차방어전에 실패해 타이틀을 뺏겼다. 통산전적 29승(19KO)1무3패.

챔피언 싱마나삭은 96년 8월 WBC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가 지난해 8월 슈퍼페더급으로 체급을 바꿔 다시 챔피언에 올랐으며 40승(23KO)1패를 기록 중이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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