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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월 7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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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협의회는 7일 온라인채용정보업체인 잡코리아가 대기업 85개사를 조사한 결과를 인용, 올해 입단하는 프로야구 신인선수의 평균연봉 1900만원은 최하위라고 주장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금융업계가 3142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IT가 2700만원, 중공업계가 2686만원으로 뒤를 이었으면 꼴찌인 건설업계도 2197만원에 이른다.
선수협은 또 지난해 등록선수 448명중 연봉 순위 224위 선수의 연봉이 2400만원에 불과해 과반수의 선수들이 대기업 신입사원 연봉에도 못미치는 대우를 받아 '상후하박'의 연봉구조에 문제점을 제기했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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