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국내에서 IR를 펼쳐야 한다…˝

  • 입력 2002년 12월 26일 18시 12분


▽이제는 해외에 나가 투자홍보 활동(IR)을 할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IR를 펼쳐야 한다-박현주 미래에셋증권 회장, 26일 외국인은 한국 주식을 사는 반면 국내 기관과 개인은 오히려 팔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며.

▽소송하면 두 번 죽는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소송제기를 하지 않으면 한나라당 지지자들에게 두 번 죽는다-서청원 한나라당 대표, 26일 충남 천안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국회의원·지구당위원장 연찬회에서 재검표를 위한 ‘당선무효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설명하며.

▽차기 총선을 겨냥한 ‘장밋빛 환상’으로 지역 주민을 현혹시키려는 것 아니냐-심규철 한나라당 의원, 26일 성명에서 충북도내 일부 정치인과 단체장들이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충청권 행정수도 이전 공약을 악용해 섣부른 공약을 남발하는 것은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와 검증을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비판하며.연합

▽소비자의 ‘긴축 바람’ 때문에 ‘성탄 특수’를 놓쳤다-광주 지역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 26일 광주 신세계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선물 대축제 및 사은 대잔치 행사 매출이 79억2000만원에 그쳐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나 감소하는 등 서민경제 위축이 심각하다며.연합

▽문제는 있지만 본인의 자유다-일본 남자 고교생의 50.1%와 여자 고교생의 50.5%, 26일 요미우리신문에 보도된 일본 경찰청 설문조사 결과에서 또래 여고생이 용돈을 벌기 위해 성을 파는 행위에 대해.

▽나는 과거 노무현 후보에게 팽(烹)당해도 당을 지키겠다고 한 사람인 만큼 당을 끝까지 지킬 것이다-한화갑 민주당 대표,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민주당의 뿌리임을 강조하며.

▽부자들만이 선거에서 뽑힌다. 부자들은 대체로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직자로서 투표권을 행사할 때 상충하는 이해관계를 갖게 된다-미국의 의회감시기구인 의회신뢰성프로젝트의 개리 러스킨 소장, 25일 미국 양원의 초선의원 63명 중 43%가 100만달러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임이 밝혀지자 이들이 개인적 이익에 구애받지 않고 의정활동을 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가격’보다 ‘속도’가 중요하다-금융감독위원회의 한 관계자, 26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소위가 조흥은행 매각 우선 협상자로 신한금융지주회사를 선정한 데 대해 공적자금의 빠른 회수와 공적자금이 투입된 다른 금융기관의 조속한 민영화를 위해 신속한 우선 협상자 확정과 협상이 필요했다며.연합

▽‘자린고비’ 정신이 정도를 넘어섰다-전남도 별미식당 선정위원회의 한 관계자, 26일 전남도가 도 지정 별미식당을 선정하기 위해 민간인들에게 평가작업을 맡기면서 교통비와 식대에도 모자라는 터무니없는 경비를 지급하자 ‘해도 너무 한다’고 불만을 터뜨리며.연합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국민의 소리를 직접 수렴하겠다는 것이다-정순균 인수위 대변인, 26일 인수위의 정책결정 과정부터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노무현 당선자의 ‘쌍방향’ 정책의지가 국민참여센터란 구체적인 기구로 반영됐다며. 연합

▽서울대 교수들이 각계각층의 의견대립이 있을 때 ‘지식재판관’ 역할을 해야 한다-정운찬 서울대 총장, 26일 한국인간개발연구원 주최의 ‘한국의 미래와 서울대의 새 비전’ 강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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