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일반병 서류전형 모집 내달부터 학과시험 폐지

공군은 내달부터 기존의 학과시험 대신 서류전형으로 일반병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공군은 “지원자의 부담을 덜고 지원 절차를 간소화해 수준 높은 전문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종전의 필기시험을 폐지하고 서류전형으로 일반병을 선발키로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자격증 소지자와 사회 경력자, 학력 우수자가 우선 선발대상”이라고 밝혔다.

공군은 또 “전기와 차량정비 기술 보유자, 헌병 의장대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주고 소프트웨어 개발 경연대회 입상자를 우대하는 한편 학력 우수자의 경우 최종 학교의 전 학년 성적을 적용하되 고교, 대학 성적 중 지원자가 유리한 성적을 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www.airforce.go.kr)를 참고하면 된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